2010년 1월 17일 일요일

지혜의 시작




신이나 진리, 실재 또는 그것을 무엇이라고 부르든지 간에
그러한 존재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질문은
결코 책이나 성직자, 철학자 또는 구세주로부터 그 해답을 얻을 수 없다.

자기 자신 이외의 그 누구도 대답할 수 없으며,
바로 이 점이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하는 까닭이다.

미숙함은 자신에 대해 완전히 알지 못하는 데서 나오며,
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다.

- 크리슈나무르티


댓글 2개:

  1. @흰돌고래 - 2010/01/21 00:25
    그거 아세요? 사람의 뇌는 사람 얼굴과 비슷한 것만 봐도 얼굴로 인식한대요.. 예를 들어, 토스트 빵 탄 자국이 예수의 얼굴이라는 등의 이슈..

    왜 우리는 사물에게서 조차 인간의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걸까요? 좀 재미있는 사실 같아요 ㅎㅎ



    이 이미지는 인위적으로 나무를 사람얼굴 형상으로 만든거지만...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얼굴로 안 보고 뭔가 새로움을 볼수도 있을텐데.. 사람의 얼굴이 바로 보인다는... ㅋㅋ

    답글삭제